인생에 꼭 한 번!
아이슬란드
어느 직장인의 휴가
누구나 마음 속에는 버킷 리스트가 존재한다. 필자의 경우 ‘밤 하늘의 샹들리에’라 불리는 오로라를 두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토록 바래왔던 꿈을 이루고 버킷 리스트에 한 줄을 그을 수 있게 되었다.
오로라는 ‘새벽’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의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인데 이런 과학적인 설명도 직접 눈으로 보는 순간 모두 잊어버린 채 그저 오로라의 아름다움을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.
오로라는 ‘새벽’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의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내는 현상인데 이런 과학적인 설명도 직접 눈으로 보는 순간 모두 잊어버린 채 그저 오로라의 아름다움을 넋 놓고 바라보게 된다.

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도착해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도중 길에서 내 인생에 첫 오로라와 마주하게 되었다.
정말 오로라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잔뜩 갖고 있던 나는 이런 식으로 길 위에서 오로라를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보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차에서 뛰어 내리기 바빴다.
인간이 만들어 낸 레이캬비크의 불빛들 위로 자연이 만든 오로라가 펼쳐지니 더욱 신비롭게 느껴졌다.
정말 오로라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잔뜩 갖고 있던 나는 이런 식으로 길 위에서 오로라를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보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차에서 뛰어 내리기 바빴다.
인간이 만들어 낸 레이캬비크의 불빛들 위로 자연이 만든 오로라가 펼쳐지니 더욱 신비롭게 느껴졌다.

사실 오로라는 아이슬란드에 간다고 해서 아무 때나 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.
어떤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일주일을 머무는 동안에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렇게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마자 내 눈 앞에 나타나준 오로라에 대해 감사함 마저 드는 순간이었다.
어떤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일주일을 머무는 동안에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렇게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마자 내 눈 앞에 나타나준 오로라에 대해 감사함 마저 드는 순간이었다.

필자도 아이슬란드에 열흘 동안 머물면서 처음 3일 간 오로라를 내리 만난 덕분에 매일매일 이렇게 쉽게 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나흘째부터 마지막 열흘째까지는 만날 수가 없었다. 역시 세상에는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.

처음 3일 간 오로라를 내리 만난 덕분에 매일매일 이렇게 볼 수 있구나 라고 쉽게 생각 했지만 나흘째부터 마지막 열흘째까지는 더 이상 오로라를 만날 수가 없었다. 이렇게 원한다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오로라가 아니다 보니 오로라 헌팅이라는 말도 괜히 생긴 게 아니구나 싶다.
오로라도 일기예보처럼 미리 예측할 수가 있는데 http://en.vedur.is/weather/forecasts/aurora/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그 날의 오로라 지수와 구름의 이동 경로를 시간에 따라 알려줘서 오로라를 만날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가 있으니 참고하길.
오로라도 일기예보처럼 미리 예측할 수가 있는데 http://en.vedur.is/weather/forecasts/aurora/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그 날의 오로라 지수와 구름의 이동 경로를 시간에 따라 알려줘서 오로라를 만날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가 있으니 참고하길.

오로라의 지수는 0에서부터 9까지 있는데 숫자가 높아질수록 그 밝기가 뚜렷해져서 4나 5 정도만 되도 육안으로 잘 보인다.
오로라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런 지수도 높아야겠지만 아이슬란드 상공을 덮고 있는 구름이 없어야만 한다. 이런 부분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니 하늘에 맡길 수밖에.
운이 좋으면 내 방 창가에서도 밤하늘을 수놓은 신비로운 오로라를 볼 수 있을 것이다.
오로라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런 지수도 높아야겠지만 아이슬란드 상공을 덮고 있는 구름이 없어야만 한다. 이런 부분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니 하늘에 맡길 수밖에.
운이 좋으면 내 방 창가에서도 밤하늘을 수놓은 신비로운 오로라를 볼 수 있을 것이다.

한 겨울의 아이슬란드는 그 이름처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경험할 수 있다.
밤에만 볼 수 있는 오로라의 특성상 추위와 싸워가며 오로라를 찾아다닐 수 밖에 없는데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이유는 바로 오로라에 대한 동경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.
아이슬란드 역시 여름에는 따뜻하고, 풀들이 자라는 곳이지만 이 시기에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24시간 해가 지지 않아서 오로라를 만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겨울의 아이슬란드를 찾을 수 밖에.
밤에만 볼 수 있는 오로라의 특성상 추위와 싸워가며 오로라를 찾아다닐 수 밖에 없는데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이유는 바로 오로라에 대한 동경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.
아이슬란드 역시 여름에는 따뜻하고, 풀들이 자라는 곳이지만 이 시기에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24시간 해가 지지 않아서 오로라를 만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겨울의 아이슬란드를 찾을 수 밖에.



아이슬란드에 볼거리는 오로라 뿐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!
‘불과 얼음의 땅’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화산 활동으로 인한 자연현상인 간헐천과 수 만년 전 그대로 있는 빙하가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.
마치 지구가 아니라 외계의 어느 행성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아이슬란드의 풍경은 볼 때 마다 정말 신비롭기 비할 데가 없었다.
‘불과 얼음의 땅’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화산 활동으로 인한 자연현상인 간헐천과 수 만년 전 그대로 있는 빙하가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다.
마치 지구가 아니라 외계의 어느 행성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아이슬란드의 풍경은 볼 때 마다 정말 신비롭기 비할 데가 없었다.

다시 겨울이 찾아오니 신비로운 오로라를 만나러 아이슬란드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. 밤 하늘에 춤추는 오로라는 한 번 보면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. 살아가는 동안 인생에 꼭 한 번은 아이슬란드로 떠나길 바란다.
EDITOR. 온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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